SNS소식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발레 무용가 윤혜진(43)이 딸 엄지온(10)에게 발레를 가르쳐줄 계획이다.
9일 윤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어허이 엄죤… 하 피곤하게 생겼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딸 엄지온과 나눈 메신저 대화 캡처본이 담겼다. 엄지온은 "발레 같이하자"라며 의지를 드러냈지만 윤혜진은 "할 거야 너? 하다 말 거잖아"라고 대답했다.
"왜 하려고 갑자기?"라는 물음에는 "걍"이라는 시크한 답변이 돌아와 웃음을 안겼다. 엄지온은 끝까지 한다고 약속하면 해주겠다는 말에 알겠다며 발레 배우고 싶은 마음을 굳혔다.
윤혜진은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이다. 2012년에는 한국인 최초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에 들어가기도 했다. 엄마 따라 발레를 시작할 엄지온의 실력에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
한편 윤혜진은 2013년 배우 엄태웅(49)과 결혼해 같은 해 딸을 낳았다.
[사진 = 윤혜진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