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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고수가 반가운 근황으로 눈길을 끌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고수가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근황 토크를 나눴다.
이날 유퀴즈는 '재야의 고수 특집'으로 진행됐다. 무림의 고수, 작명의 고수들이 등장한 가운데 진짜 '고수'가 나타나 웃음을 안겼다. 등장부터 꽃미남 미모 발산에 출연진의 감탄도 이어졌다.
유재석은 "10년 전 '런닝맨'에서 만났었는데 장발로 돌아왔다"라며 "영화나 드라마 홍보 이슈 없이 그냥 '고수 특집'이라 연락을 드렸는데 나오겠다고 해서 우리도 놀랐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퀴즈' 사상 최단 시간인 20분 만에 섭외에 응하셨다더라. 보통 하루 정도는 생각해보시라고 시간을 드리는데"라고 덧붙였다. 고수는 "보통 출연 결정은 오래 걸리는 편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느낌이 오면 한다. '유퀴즈'는 저도 재밌게 보는 프로그램인데 섭외가 왔다고 했을 때 '나한테 왜? 이상한데?' 했다. 작품 홍보가 아니니 어떤 대화를 하게 될지 궁금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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