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수원FC가 2022시즌 유니폼을 발표했다.
수원FC는 11일 “팬 디자인 선호도 조사에서 호평을 받았던 수원더비 스페셜 버전인 ‘S-Generation’을 2022 시즌유니폼으로 채택한다”고 밝혔다. 수원FC는 지난해 상위 스플릿 진출과 올해 여자축구단 통합운영으로 수원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는 의미에서 비전과 목표를 상징하는 ‘S-Generation’을 착용하게 된다.
새 유니폼 모델로 이승우와 박주호가 나섰다. 이승우는 올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에서 수원FC로 이적한 공격수다. K리그 무대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주호는 1년 전 울산현대를 떠나 수원FC로 이적해온 베테랑 멀티 플레이어다.
홈 유니폼은 팀의 브랜드 색상인 레드와 네이비를 바탕으로 디지털 패턴을 활용한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나타냈다. 어웨이 유니폼은 화이트 바탕의 레드와 블루 색상을 포인트로 심플한 디자인을 표현하였다.
수원FC 김호곤 단장은 “구단의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통해 앞으로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구단이 되길 바란다. 특별히 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된 이번 S-Generation을 통해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수원은 오는 19일에 디펜딩 챔피언 전북현대와 2022시즌 K리그1 공식 개막전을 치른다. 홈구장 보수공사 탓에 3월 20일에 열리는 6라운드에서 홈 개막전을 맞는다. 홈 개막전 상대는 대구FC다.
[사진 = 수원FC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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