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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김지원이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김지원은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첫 번째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인생 2막을 열며 가장 간절히 기도했던 소원, 선하고 배울 점 많은 친구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이 기적처럼 현실이 되어 조금은 갑자기(?) 세우게 된 아카데미"라며 이세라 기상캐스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무엇을 상상하든 당신이 지금의 틀에서 떠올릴 수 있는 건 하나도 만들지 않을 겁니다. 결국 한의대가 아닌 원래의 길을 가게 되어 고민이 많았지만, 10년만 지나도 아무도 기억하지 못한다는 응원을 등에 업고 이젠 그냥 열심히 달려가볼게요"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김지원은 지난 2012년 KBS 39기 아나운서로 입사, 지난해 1월 퇴사하며 한의대 진학에 도전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이후 한의대 진학에는 실패했지만, "더 많은 도전을 해보며 지내게 될 것 같다"고 전하며 네티즌들의 응원을 받았다.
[사진 = 김지원 인스타그램]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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