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윤찬영이 ‘지금 우리 학교는’ 도서관 책장 장면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10일 공개된 웹 예능 ‘문명특급’에는 화제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의 배우 윤찬영, 박지후, 조이현이 출연했다.
이날 재재는 윤찬영에게 “찬영 씨 같은 경우는 도서실 책꽂이 위에서 뛰어다니는 장면이 있었다”며 말을 꺼냈다.
극 중 이청산 역으로 분한 윤찬영이 좀비들을 피해 쓰러지는 도서관의 책장 위를 뛰어다니는 화제의 장면을 언급한 것.
이에 윤찬영은 “‘액션’하면 책장이 뒤에서부터 도미노로 넘어왔다”라며 실제로 책장이 넘어왔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윤찬영은 “그래도 이제 내가 평소에 축구를 좀 해서 살짝 여유를 갖고 할 수 있었다”라며, “이 정도까지야 따라 잡히진 않겠다 싶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윤찬영은 “그리고 하루 종일 책장이 넘어가는 걸 촬영하다 보니까 하루 종일 일으켜야 했다. 심지어 책이 꽂혀 있어서 한번 찍고 책장을 세우고, 스태프분들, 배우들, 감독님들 한 몸이 돼서 책을 꽂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재재는 “가장 많은 인력이 필요했던 신이었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윤찬영은 “그 장면을 4일 동안 찍었는데 끝나고 그날의 편집본을 다 같이 보면서 감탄했다”라고 전했다.
[사진 = 웹 예능 ‘문명특급’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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