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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3기 제작이 결정됐다.
일본의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지난 13일 일본 현지에서 방송된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 편' (2기) 최종회 말미에서 3기에 해당하는 '귀멸의 칼날: 도공 마을' 제작을 발표하며 티저 이미지와 영상이 함께 공개됐다.
애니메이션 3기에서는 만화책 12권부터 펼쳐지는 내용을 바탕으로 유곽에서 상현 규타로와의 싸움으로 칼이 망가져버린 탄지로 일행이 새로운 칼을 받기 위해 도공(刀工)하가네즈카가 있는 도공 마을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도공 마을 편'의 중심인물인 귀살대의 하주 토키토 무이치로와 연주 칸로지 미츠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환락의 거리 편'에서 활약상을 보여준 귀살대 음주 우즈이 텐겐에 이어 어떤 활약상이 그려질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귀멸의 칼날'은 지난 2016년 2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일본의 인기 만화 잡지 '주간소년 점프'를 통해 연재된 인기 작품으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면서 뛰어난 연출과 영상미로 인기에 불을 지폈다. 이후 지난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국내에서도 개봉되어 누적 관객수 211만 명을 동원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사진='귀멸의 칼날' 공식 사이트 캡처]
천 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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