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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싱어게인2' 34호 나겸과 7호 김소연이 TOP10 진출에 성공했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2에서는 TOP10 명명식과 TOP6 결정전에 앞서 TOP10의 남은 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패자부활전이 진행됐다.
이날 패자부활전에 임한 이들은 4호 신현희, 60호 A.S.H.(애쉬), 71호 준(JUNE), 11호 범승혁, 70호 동렬, 40호 임준혁, 7호 김소연, 34호 나겸 총 8명이었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4호는 부활의 '소나기'를 선곡했다. 그는 "제가 서울에 올라왔던 스무 살 때, 노래가 너무 좋아서 똑같은 노래를 계속 불렀던 그때 제일 많이 불렀던 곡을 할 거다"고 말했다. 이어 60호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낫띵 베럴(Nothing Better)'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했다.
71호는 백예린의 '우주를 건너'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냈다. 11호는 통기타와 함께 강렬한 매력을 뽐내며 애드 포(Add 4)의 '빗속의 여인'을 불렀다. 70호 또한 통기타를 들었다. 그는 들국화의 '노래여 잠에서 깨라'를 통해 73팀의 무명가수를 대변했다.
40호는 임재범의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불러 뛰어난 가창력을 과시했다. 손디아의 '어른'을 선곡한 7호는 노래를 잠시 멈췄으나 끝까지 무대를 이어가 박수를 받았다. 34호는 조규찬의 '믿어지지 않는 얘기'로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자랑했다.
모든 무대가 끝나고 심사위원들의 심사가 이어졌다. 만장일치로 뽑힌 합격자는 34호와 7호였다.
[사진 =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2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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