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윤, '샌프란시스코' 명품 가창력 선사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트로트 가수 채윤이 가창력을 뽐냈다.

지난 14일 밤 방송된 KBS 1TV ‘가요무대’에 채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채윤은 백설희의 ‘샌프란시스코’를 선곡해 명품 라이브를 선사했다.

이날 시크한 블랙 셋업과 화려한 모자로 포인트를 준 채윤은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자랑하며 여전한 비주얼을 드러냈다. 특히 채윤은 눈부신 비주얼과 함께 탄탄한 가창력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매력적인 목소리로 ‘샌프란시스코’를 열창한 채윤은 노래에 맞춰 아련한 손짓과 표정 등 여유로운 무대매너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나의 애창곡’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가요무대’에는 채윤을 비롯해 장미화, 현당, 풍금, 배일호, 한혜진, 하태웅, 신미래, 강소리, 김나희, 박구윤, 현숙, 현진우, 전미경, 윤지성, 하유비, 한상일이 출연했다.

지난 2019년 ‘삼삼하게’로 데뷔한 채윤은 지난해 ‘전국TOP10가요쇼’에서 영텐 2기로 활동했다. 또한 송준근과 ‘으라차차 내 인생’을 발매하며 듀엣 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전국의 모든 특산물을 노래로 풀어낸 신곡 ‘팔도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채윤은 BTN라디오 울림 ‘봉림스님의 원더풀 조이풀’에 레귤러로 발탁되어 매주 수요일 봉림스님과 함께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 = KBS 1TV ‘가요무대’ 방송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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