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집착남친 고민녀에 "중요한 건 안전이별. 가스총 소지하길"('연참3')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안전 이별 방법을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연애의 참견3'(이하 '연참3')에서 한혜진은 집착하는 남자친구에게서 벗어나고 싶다는 고민녀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서장훈은 "내가 볼 때는 남자친구가 유아기부터 잘못된 습관에 깊이 길들여져 있는 듯하다"고 추측했다.

이어 고민녀에게 "그래서 안전하게 이별을 해야 하는데"라며 "가족에게 알리고, 호신용 호루라기와 가스총을 소지해서 혹시 모를 위험한 상황에 대비를 하길 바라겠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에게는 "아마 본인은 아직도 '이게 그렇게 큰 잘못인가?'라고 생각할 텐데, 큰 잘못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라!"라고 일갈했다.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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