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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가 컴백 후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엠카 대기실 갬성"이라며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화려한 무대 의상을 입고 샤워 부스 안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오하영은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아이돌 미모를 뽐냈다. 샤워 부스 안에 걸린 옷들과 파우치 등이 눈길을 끈다.
이날 김남주도 오하영과 같은 곳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샤워 부스라는 독특한 공간이 인상적이다. 치명적인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하며 남다른 각선미를 뽐낸 두 사람이다.
이를 본 걸그룹 여자친구 출신 예린은 "언니 왜 거기 있어?ㅋㅋㅋㅋㅋ"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오하영은 "여기 포토스팟이야~ 잘 나오드라~ 12년 만에 알았네~"라고 대답했다.
사진을 촬영한 박초롱은 "리더님 다음주에도 멋지게 찍어드릴게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에이핑크는 지난 14일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혼(HORN)'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타이틀곡 '딜레마(Dilemma)'는 발표 직후 멜론 실시간 차트, 벅스,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장악했으며, 음반 판매량 역시 7년 만에 자체 초동 판매량을 경신하며 '커리어 하이'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각종 예능과 라디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SBS MTV에서 단독 리얼리티 '에이핑케이션(Apinkation)' 공개를, 23일에는 CGV 단독으로 상영하는 '에이핑크 스페셜 무비: 혼(Apink SPECIAL MOVIE: HORN)'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김남주, 오하영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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