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는 느낌이다"
한화 '토종 에이스' 김민우(27)와 KBO 리그 3년차를 맞는 외국인투수 닉 킹험(32)이 스프링캠프 들어 처음으로 라이브 피칭을 실시하며 투구를 점검했다.
김민우와 킹험은 18일 거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 김민우는 22개, 킹험은 21개의 공을 각각 던졌다.
특히 김민우는 구속이 145km까지 나올 정도로 만족스러운 피칭을 했다. 직구, 포크볼, 슬라이더, 커브 등을 구사한 김민우는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는 느낌이다. 슬라이더를 집중적으로 던졌는데 만족스러운 피칭이었다"라고 말했다.
킹험도 직구, 투심, 슬라이더, 커브 등을 던졌고 최고 구속이 142km가 찍혔다. 킹험은 "스프링캠프에서 처음 타자를 상대로 공을 던졌는데 느낌이 좋았다. 추운 날씨라 걱정했는데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 구속은 아직 신경쓰지 않는 단계인데 생각보다 잘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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