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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대한산악연맹은 19일과 20일에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각각 아이스클라이밍 2개 대회를 연속으로 개최했다.
대한산악연맹은 20일 "19일 열린 2022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 대회는 2022-2023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로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청송군이 후원, 노스페이스가 협찬했다. 경기결과, 남녀일반부 리드 부문에선 박희용(서울, 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신운선(서울, 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이 1위를 차지했고, 남녀일반부 스피드 경기서는 이영건(전남, 나루터클라이밍짐)와 차유진(강원, 차클라이밍)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대한산악연맹은 "20일에 열리는 제103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산악' 아이스클라이밍 대회 또한 남녀 일반부 리드 및 스피드 경기로 나눠 진행했으며, 경기결과 남녀일반부 리드 부문에선 선수권대회와 마찬가지로 박희용(서울, 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신운선(서울, 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이 1위를 차지하며 2개 대회 2관왕에 올랐고, 스피드 부문에서는 양명욱(부산, 빌라알파인)과 차유진(강원, 차클라이밍)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대한산악연맹은 "제103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산악' 아이스클라이밍 대회 종합순위로는 서울특별시산악연맹이 금 2개, 동 2개로 종합 1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장은 무관중 대회로 코로나19로 관중은 없었지만, 경북 청송의 하얀 얼음벽을 배경으로 선수들이 펼쳐내는 화려함과 아찔한 등반모습으로 가득 찼다"라고 전했다.
[아이스클라이밍대회. 사진 = 대한산악연맹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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