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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오마이걸 효정이 한자 쓰기 미션이 주어지자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채식 체험을 위해 정관 스님을 찾은 멤버들이 가래떡을 먹기 위해 ‘심신’을 한자로 쓰는 미션을 진행했다.
이날 공복에 굶주린 멤버들은 눈앞에 등장한 가래떡과 채식 사부 정관 스님이 자신의 국보 1호라고 밝힌 20년 된 간장을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정관 스님은 “가래떡을 그냥 줄 순 없다”며, “채식과 육식의 차이점을 얘기해 봐라”라고 요청했다.
이에 양세형은 “육식을 하면 배가 부르고, 채식을 하면 심신이 배불러진다”고 대답해 정관 스님을 감탄하게 했다.
하지만 이승기가 “‘심신’ 한자로 쓸 수 있냐”며 태클을 걸었고, “그걸 왜 써야 되냐”는 양세형과 티격태격하기 시작했다.
이승기는 “‘심신’ 한문으로 쓸 수 있는 사람이 먹기 할까?”라고 제안했고, 이에 효증은 안절부절하며 “인생 최대 위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이 심사숙고하며 ‘심신’을 한자로 쓰던 중에 양세형은 효정의 한자를 보고 “효정이 너 대단한 애구나. 가자미 뼈를 그렸다”라며 놀려댔다.
공개된 효정의 가자미 뼈를 닮은 한자에 김동현은 생선 그림을 그려 넣었고, 효정은 “내가 많이 배고팠나 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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