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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본명 박지연∙29)이 예비 남편 응원하기에 나섰다.
22일 프로야구단 수원 KT 위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쏘스윗한♥ 커피차의 등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야구선수 황재균(35)과 결혼을 앞둔 지연의 통 큰 내조 현장이다. 지연은 이날 부산 기장에서 진행된 KT 위즈의 스프링캠프 현장에 커피차를 보냈다.
커피차 현수막에는 'kt wiz 재균 오빠와 모든 선수, 스탭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2022시즌 부상 없이 모두 화이팅! 커피는 지연이가 쏩니다♥' 등 달콤한 응원 멘트가 적혀있다.
특히 곳곳에 걸린 황재균, 지연의 커플사진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넘치는 애정을 과시하며 예비 부부의 설렘을 고스란히 전했다.
한편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 10일 자필 편지를 통해 깜짝 결혼 발표했다. 지연은 편지에서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라며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 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불안정한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든든한 남자친구와 이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지연은 최근 매니지먼트사 에이엔비그룹(AnB GROUP)과 전속계약을 체결, 티아라 데뷔 시절부터 13년간 우정을 다진 에이엔비그룹 박성현 대표와의 의리를 지켰다.
[사진 = 지연, KT 위즈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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