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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고은아가 고민을 공개했다.
고은아는 22일 오후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 출연해 "내가 인간관계가 어렵다. 정을 많기 주기 때문. 그래서 믿었던 가까운 사람들한테 만만하게 보였는지 상처도 상처인데 호구 취급을 많이 당해서 고민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정말 너무 좋아했던 오빠는 자기가 큰일이 닥쳤다고... '죽게 생겼으니 돈 좀 크게 빌려 달라'고 얘기를 했었다. 그래서 내가 그 당시에 3천만 원을 빌려줬거든. 그런데 10년 넘게 못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정수는 "그걸 누가 돌려주겠니!"라고 호통 친 후 "어떻게 여자친구한테 돈을 빌려!"라고 분노했고, 고은아는 해맑게 "여자친구 아니고 정말 친한 동생"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S '진격의 할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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