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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채널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의 먹요원들이 정체를 들키지 않고 100만원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까.
24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돈쭐내러 왔습니다' 27회에서는 경기도 안양시 댕리단길에 위치한 한 태국 음식점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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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의뢰인은 "예비신랑이 3년째 운영 중인 태국 음식점을 '돈쭐(돈으로 혼쭐)' 내달라"면서 "남자친구가 17년 동안 요식업에 종사했다.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어해서 깜짝 이벤트로 준비했다"라고 이야기해 설렘을 유발한다.
해당 음식점은 '한국의 미슐랭'이라고 불리는 블루리본 서베이를 2년 연속 받은 맛집으로, 코로나19 이후 손님이 줄어들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 이에 먹피아 조직은 '120분 동안 100만원 매출'을 목표로 잡고 쏘영, 아미, 먹갱, 만리를 먼저 투입한다.
하지만 의뢰인은 이번 사장님에 대해 "먹방 유튜브를 많이 봐서 먹요원들의 정체를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라고 설명해 위기감을 높이고, 이를 들은 이영자가 "절대 정체를 들키면 안 된다. 들키는 사람의 개인카드로 '미리내'를 결제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놔 먹요원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결국 먹요원들은 얼굴에 점을 찍는 등 사장님에게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분투해 웃음을 안기고, 그러면서도 푸팟퐁 커리 15인분, 느어 팟 남만호이 9인분, 파인애플 볶음밥 2인분, 태국식 쌀국식 3인분, 텃만꿍(새우 크로켓) 1인분 등 50분 만에 587,000원이라는 매출을 달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사진 = IHQ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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