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누 "주변서 내게 개 같다는 얘기 많이해"('대한외국인')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종합편성채널 MBN '보이스킹' 우승자 출신 가수 리누가 자신의 매력을 공개했다.

가수 조갑경과 리누, 방송인 진양해, 배우 조민희는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리누는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의 매력은 뭐하고 생각하냐?"는 김용만의 물음에 "내가 개띠라서 주변에서 개 같다고 많이 하시더라"라고 입을 열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스튜디오는 술렁였고, 김용만은 오해를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리누는 "강아지처럼 사람 보면 막 꼬리 흔들고"라고 자신의 멍뭉미에 대한 설명을 한 후 "내가 사람을 워낙 좋아해서 친근감 있게 잘 다가가는 것이 나의 매력 포인트가 아닐까"라고 답했다.

한편, '대한외국인'은 한국 거주 3년 차부터 30년 차까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대결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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