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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최민환이 긴급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에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요요 현상이 온 최민환의 긴급 다이어트 도전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살림남2' 녹화에서 제대와 함께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던 최민환은 야식에 이어 아침부터 삼겹살을 굽는 등 봉인해뒀던 식욕이 폭발한 모습을 보였다.
날렵했던 턱선과 복근이 사라진 최민환의 모습을 본 가족들은 앞다퉈 "살찐 것 같다"며 잔소리를 했고, 여기에 다섯 살 아들 재율이의 "아빠 돼지야!" 한 마디에 최민환은 큰 충격에 빠졌다.
그런 가운데 율희는 1시간에 1000칼로리를 소모하는 고강도 운동인 '번지피지오'를 적극 추천했고, 이에 솔깃한 최민환은 다이어트 중인 장인과 함께 체육관을 찾았다.
한편 "재미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이던 두 사람은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하자마자 움직일 때마다 끙끙 앓는가 하면, 매 순간 몸 개그를 펼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26일 오후 9시 15분 방송.
[사진 = KBS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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