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방송인 김구라(본명 김현동·51)가 새로 산 차를 자랑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김구라는 실제로 무슨 차를 타고 다닐까? 구라가 1억 주고 산 차를 공개합니다!! 아빠 차 타고 떠나는 FLEX쇼핑 데이트!! 회장님 차 G90을 탄 그리의 반응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구라 차 뽑았다~ 무려 1억 3천짜리 구라의 NEW 애마를 공개합니다!"라는 예고로 기대를 모았던 이번 영상은 특별한 데이트를 위해 차를 탄 김구라와 그의 아들 그리(본명 김동현·23)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날 김구라는 최근 H사 차를 샀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그는 자신의 명의인 차가 다섯 대라고 밝힌 바 있다. 김구라는 "제 후속 차다. 차가 곧 나오는데 마침 (시승 기회가 생겨) 잘 됐다. 내가 산 차는 옵션 다 넣어서 1억 3천 정도"라고 말했다.
뒷좌석에 탄 그리는 "젊은 CEO가 된 느낌이다. 아빠는 기사님"이라며 편한 쿠션감에 감탄했다. 이어 "이 차가 회장님 차라는 인식이 많은데, 지금 타보니까 여유만 있으면 그냥 뽑아도 될 것 같다. 욕심내면 뽑아도 되죠. 과장 조금 보태자면 너무 조용해서 전기차인 줄 알았다. 해먹에 누워있는 것 같다.
김구라는 실제 본인의 차를 "그레이 무광으로 뽑았다"라며 "최고의 옵션으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그리는 "내가 방송에서도 사석에서도 GV80 뽑고 싶다고 얘기했었는데, 이것도 타보고 또 아빠가 뽑았다고 하니 몰아봐도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카메라만 없었으면 잤다 진짜"라며 새 차를 욕심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2020년 12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해 지난해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