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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뮤지컬 배우 이봄소리(본명 김다혜·29)가 지난 26일 조모상을 당했다.
이봄소리는 2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앙심 깊으셨던 할머니께 손녀딸이 할 수 있는거라곤 조금 더 많은 분의 기도를 전해드리는 것밖에 없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가족 수도 많고 코로나가 정점을 찍고 있는 요즘이라 부고 소식을 따로 알리지 않았다"라며 "부디 서운해 마시고 그저 할머니를 위한 기도 한번만 부탁드리겠다"라고 당부했다. 이봄소리는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올렸다.
한편 2012년 뮤지컬 '롤리폴리'로 데뷔한 이봄소리는 '광화문 연가', '썸씽 로튼', '엑스칼리버', '프랑켄슈타인' 등 굵직한 뮤지컬에서 활약해왔다. 올해 상반기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첫 방송을 앞뒀다.
▲이하 이봄소리 인스타그램 글 전문.
2022년 2월 26일,
친할머니께서 소천하셨습니다.
신앙심 깊으셨던 할머니께 손녀딸이 할 수 있는거라곤
조금 더 많은 분의 기도를 전해드리는 것 밖에 없네요.
가족 수도 많고 코로나가 정점을 찍고 있는 요즘이라
부고 소식을 따로 알리지 않았습니다.
부디 서운해 마시고 그저 할머니를 위한 기도 한번만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이봄소리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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