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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43)의 딸 이재시(15)가 프랑스 파리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재시는 3일 인스타그램에 "Bonjour"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위치태그는 프랑스 파리다. 파리 건물을 배경으로 체크무늬 재킷 차림의 재시가 선글라스를 쓰고 멋들어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펠탑을 배경으로 브이 포즈 하고 있는 사진도 공개한 재시로, 표정에는 행복이 가득하다. 에펠탑 사진을 본 아빠 이동국은 "에펠탑은 밑에서 찍는게 아닌데 ㅋㅋㅋ"라고 너스레 떨었다.
앞서 이동국의 아내이자 재시의 엄마인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 이수진(43)은 재시 패션쇼를 위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 사실을 SNS를 통해 알린 바 있다.
이수진도 파리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18년 전 둘이 배낭여행으로 잠시 들렀던 프랑스 파리. 나보다 더 커버린 중학생 딸들과 이곳에 왔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네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수진은 "이 코시국에 몇 년간 제주도도 겁이 나서 못 갔었는데, 비행기에서 마스크 2개 쓰고 소독약 다 뿌리고 난리부르스를 쳤는데 막상 내리고 보니 이곳은 코로나와 전혀 상관 없다는듯 아무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서 넘 놀랐어요"라며 "재시재아 사진을 백만 장 정도 찍어주고 나니 좀 미안했는지 저도 몇 장 찍어줬어요. 비록 여행이 아닌 재시 매니져로 일을 하러? 따라왔지만 덕분에 슈퍼맘은 지금 호강하고 있답니다. 아이를 많이 낳길 잘한 거 같아요"라고 전했다.
[사진 = 이재시, 이수진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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