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유럽 주요국 증시는 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에 대한 공격 소식에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20% 하락한 7,006.99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4.97% 내린 6,061.66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4.41% 하락한 13,094.54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4.96% 내린 3,556.01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유럽 전체의 주가 지수를 반영하는 stoxx 600 지수는 이번주에만 7% 하락, 유럽 증시는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기록했다.
모든 업종에서 주가가 하락했지만 특히 은행주들이 6.7% 급락하며 손실을 주도했다.
[사진: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모습.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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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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