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이광수 일 더 시키려 ♥이선빈 '스케줄까지 체크'('어쩌다 사장2')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차태현이 치밀함을 보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어쩌다 사장2'에서 차태현은 이광수에게 "안 좋은 소식이 있어. 내일 우리가... 광주를... 광주로 물건을 사러 가야 되는데"라고 알렸다.

이어 "우리 나가면 여기 볼 사람이 없어. 내가 너 매니저한테 물어봤는데 내일 스케줄 없다고 하더라고. 근데 좋은 소식도 있어. TV에 한 번 더 나와"라고 하루 아르바이트 연장을 통보했다.

그러면서 "너 혹시 연애 스케줄도 있을까 봐 물어봤어. 없대"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광수는 다급히 "아니 새로운... 새로운 분들 오시잖아"라고 말했고, 차태현은 "너 다른 사람 만나겠다는 거야?"라고 모함을 했다.

그러자 이광수는 "아니 아니 그게 아니라 새로운 분들이 오시잖아"라고 해명했고, 차태현은 "새로운 알바생만 두고 어떻게 가니. 너희가 인수인계를 해야지!"라고 나무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어쩌다 사장2'는 도시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두 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어쩌다 사장 시즌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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