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민인 줄 알았네!!"...정용진 부회장과 어깨동무 한 이 사람의 정체는?

[사진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SSG랜더스의 간판타자 최정 선수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다.

정용진 부회장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정 선수와 어깨동무를 한 사진 한장을 올렸다. 정 부회장은 그러면서 '홈런왕 YJ'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하게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오른손으로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정 부회장의 옆에 있던 최정 선수는 '엄지척'을 하고 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우 손창민인줄 알았어요" "순간 대배우 손창민씨인줄" "손창민님인줄" "신돈" "올 시즌 홈런 1위 기대" "부럽다 초대받고 싶네요" "올해도 홈런왕 가즈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 사진은 이날 오전 현재 1만명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 중이다.

앞서 정 부회장은 SSG 랜더스필드 내에 있는 클럽하우스의 탈바꿈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정 부회장은 2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클럽하우스 최종점검 완료"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여기에는 리뉴얼이 완료된 SSG 랜더스필드 클럽하우스 내부 모습과 잘 정리된 야구장 외부 모습이 포함됐다.

인천 SSG 랜더스필드 리모델링은 지난해 신세계 그룹이 야구단을 인수하고 가장 먼저 추진한 사업이다. 2021년 6월 기획을 시작으로 10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클럽하우스 개선을 위한 투자는 구단주인 정 부회장의 특별 지시로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 정 부회장은 그동안 SNS를 통해 야구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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