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조기 탈락한 중국이 사우디아라비아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중국은 25일 오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샤르자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9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월드컵 본선행에 실패한 B조 5위 중국은 이날 무승로 1승3무5패(승점 6점)를 기록하게 됐다. 이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사우디아라비아는 6승2무1패(승점 20점)를 기록하며 일본(승점 21점)에 이어 최종예선 B조 2위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전반전 추가시간 알 쉐흐리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알 쉐흐리는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슈팅으로 중국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중국은 후반 37분 페널티킥 동점골을 터트렸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람리가 페널티지역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해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중국은 키커로 나선 추 첸지에가 오른발 슈팅으로 사우디아라비아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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