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개월 도대윤, 솔로로 8년만 컴백…장범준 친동생과 작업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혼성그룹 투개월 도대윤이 8년 만의 신곡으로 팬들 곁에 돌아온다.

도대윤은 25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오는 29일 오후 12시 새 디지털 싱글 '다시, 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은 지난 2014년 발매한 투개월의 '톡투미(Talk To Me)' 이후 8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임과 동시에 도대윤의 첫 솔로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곡 '다시, 봄'은 모든 이들에게 있었던 수많은 봄과 그 계절에 함께 느꼈던 따뜻함을 표현한 곡으로, 버스커버스커 1집 '첫사랑'의 작사와 장범준 2집 '봄비' 작곡에 참여했던 장범준의 동생 장기준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지난 2011년 김예림과 투개월로 '슈퍼스타K3'에 출연해 깊이 있는 음색과 뛰어난 기타 실력으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은 도대윤이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지 주목된다.

한편 도대윤은 신곡 발매일인 29일 오후 7시 30분 홍대 클럽 온에어에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갖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스튜디오 반지하 1호]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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