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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모델 이혜정이 남편인 배우 이희준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18년 차 톱모델 이혜정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이혜정에게 "첫 만남에 뽀뽀를 했다던데"라고 말을 건넸다.
이혜정은 "코로나19 시대가 아니어서 2차로 클럽을 갔는데 클럽에 사람이 많지 않냐. 보통 걱정이 되면 소리를 지르는데, 제 귓속에 괜찮냐고 속삭이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저는 숨소리가 들렸다. 나한테 뽀뽀를 하고 싶은데 못하는 것 같아서 제가 했다"며 "저희가 좀 빨랐다"고 전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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