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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우먼 황신영(32)이 가족 격리 중 근황으로 눈길을 끌었다.
27일 오후 황신영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삼둥이 열 많이 내려갔어요"라며 아픈 세쌍둥이의 상태를 설명했다.
그는 "밤새 삼둥이 온몸을 구석구석 닦아주며 보살폈더니 아준이와 아영이는 열이 많이 내려가서 컨디션 좋아졌어요. 특히 아영이는 컨디션 너무 좋아져서 소리 지르고 있네요"라며 "아서랑 남편이랑 저희 엄마는 아직도 열이 좀 있고 힘들어해요"라고 전했다.
황신영은 "이노므 코로나.. 증상 공통점이 두통과 목이 너무 따갑고 목이 정~말 아프네요. 조금만 더 힘내서 언능 싹 나을게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4일 황신영은 둘째 아들과 함께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어 첫째, 셋째, 남편, 친정 어머니까지 모두 확진되며 온 가족이 함께 격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26일 "삼둥이 셋 다 열이 나고 남편도 몸이 안 좋다"고 말해 걱정을 산 바 있다.
지난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황신영은 2017년 5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지난해 9월 27일 세쌍둥이를 출산, 첫째 안아서·둘째 안아준·셋째 안아영까지 1남 2녀를 품에 안았다.
[사진 = 황신영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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