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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36)이 2세와 함께 덕질하는 아빠가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제이쓴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네티즌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네티즌은 "철이 오빠 없어서 이제 어떻게 해요"라며 제이쓴에게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도 출연했던 매니저 황정철 씨가 퇴사했기 때문. 제이쓴은 "이제 철이 매니저도 없고 이슨스는 철딱서니도 없고 할 수 없지 뭐"라며 답했다.
오늘의 TMI를 묻는 질문에는 "며칠 전에 장염 떼문에 탈수 오고 링거 꽂고 컨디션 박살 났는데 오늘은 화장실 잘 다녀와서 뿌듯했어. 뽀하하하하하하하 축하해주라 얘들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일의 TMI로는 "내일 사랑니 뺀 곳 앞 옥수수(치아)에 생긴 충치 그거 제거한 곳 금니로 틀어막으러 간다. 나 이제 금옥수수(금니)다! 포하"라며 유쾌하게 충치 치료 소식을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이 "이쓴스 교정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어? 너무 궁금해. 44살 누나가"라며 질문하자 "누나. 저 옥수수 일자로 펴지기 일보직전이에요. 이제 교정기 쐬맛 안 나요. 푸헤헤헤헤"라고 자랑했다.
또한 "어떤 아빠가 되고 싶으세요"라는 말에는 "같이 포켓몬이든 티니핑이든 덕질해주는 아빠. 아 설렌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포켓몬은 1996년 게임으로 발매된 이후 애니메이션, 만화책 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의 '포켓몬스터' 시리즈, 티니핑은 2020년 방영을 시작해 큰 사랑을 받은 한국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시리즈를 뜻한다.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을 함께 '덕질'하겠다는 말에서 제이쓴의 설렘이 느껴진다.
한편 제이쓴은 지난 2018년 코미디언 홍현희(40)와 결혼했다. 지난 1월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사진 = 제이쓴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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