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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오릿집을 찾은 박나래가 나이트클럽에 온 느낌이라고 말했다.
2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에서는 성수동에 위치한 힙한 분위기의 오릿집을 찾았다.
박나래가 ‘줄 서는 식당’의 후보 리스트로 요청한 곳이라고 밝힌 이 식당은 대로변의 폐공장에 위치해 있었다.
검증단은 간판도 없는 수상한 이 식당에 대기 명단을 작성하기 위해 들어섰다. 어두컴컴한 입구는 대기 중인 손님들로 가득했다.
박나래는 대기 명단을 작성 중인 직원을 보고 “약간 느낌이 소싯적 ‘돼지 엄마’ 느낌이 난다”며 나이트클럽의 웨이터 느낌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기 명단을 작성하러 간 박나래를 기다리던 입짧은햇님은 “근데 지하철 소리가 들리니까 약간 무섭다”며 리나 셰프와 두려움에 떨었다.
박나래가 돌아오자 리나 셰프는 “나래 친구 혼자 들어가는데 ‘여고괴담’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사람이 참 이래서 자라온 환경이 중요하다. 나는 약간 나이트 들어가는 느낌이었다”라며, “떨렸다. 옛날에 ‘나중에 오세요’ 그런 경험이 있어가지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N ‘줄 서는 식당’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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