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건호 기자]대한민국 U-19 대표팀이 '리틀 신태용호'를 상대한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9 축구대표팀은 29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U-19팀과 친선 경기 치른다. 대표팀은 지난 21일부터 울산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했다. 대표팀은 오는 9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예선을 앞두고 있다.
경기에 앞서 양 팀 라인업이 발표됐다. 홈팀 한국은 이승환, 안재민, 홍욱현, 신규원, 이승원, 황도윤, 박현빈, 유승현, 강성진, 강민재, 정종훈이 나선다.
인도네시아는 내년에 개최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개최국이다. 인도네시아는 신태용 감독에게 A대표팀, U-23, U-19 대표팀까지 모두 맡겼다. 인도네시아 U-19팀은 지난 12일 한국에 입국해 훈련 중이다.
양 팀의 역대 전적은 7승 2무 3패로 한국이 앞선다. 가장 최근 경기는 2017년 파주에서 열린 AFC U-19 챔피언십 예선이었다. 당시 한국이 4-0으로 승리했다. 엄원상의 2골과 오세훈, 이재익의 득점으로 승리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