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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시즌1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UDT 육준서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
5일 밤 방송된 채널A, SKY채널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2’에서는 UDT(해군특수전전단)가 수영장에서 수난 미션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자리에 시즌1에서 우승한 UDT의 부대원 김민준과 육준서가 특별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육준서는 권호제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형 살이 왜 이렇게 많이 쪘냐”고 만나자마자 핀잔을 줘 웃음을 안겼다.
권호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민준 대원과는 내가 막내 때 잠시 같이 생활했었고, 육준서와는 동기다 보니까 훈련을 같이 받았던 사이라서 만나니까 반갑기도 하고 좋았다”고 털어놨다.
우승의 기운을 전하러 왔다는 두 사람은 시즌2의 부대원들의 제안으로 즉석 대결을 벌였다.
첫 대결은 육준서와 그가 직접 상대로 지목한 구민철의 30m 편도 자유형 대결. 육준서는 빠른 스타트를 보였지만 늦은 출발에도 엄청난 스피드를 보여준 구민철에게 지고 말았다.
설욕을 위해 다 함께 진행한 두 번째 대결은 바로 숨 참기였다. 모든 부대원이 물 위로 올라온 상황에도 육준서와 구민철은 3분이 넘는 시간 동안 계속해서 버텨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결국 육준서가 먼저 물 위로 올라와 숨 참기 대결 역시 시즌2 구민철의 승리로 끝났다.
이 모습에 육준서는 “우리가 영입하겠다”며 구민철을 탐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SKY채널 ‘강철부대2’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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