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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벌거벗은 세계사' 스핀오프 예능 '벌거벗은 한국사'가 론칭한다.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진이 '한국사'로 뭉친 가운데 최태성, 장예원, 김동현, 조나단과 함께 재미와 정보 2마리 토끼를 잡을 역사 예능의 탄생을 예고한다.
케이블채널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는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진과 한국사 큰 별 최태성 선생이 함께하는 쉽고 재미있는 한국사 스토리텔링쇼다. 지난 2020년 12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인기리에 방영 중인 '벌거벗은 세계사'의 제작진이 만드는 한국사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한국사 강사 최태성과 방송인 장예원, 김동현, 조나단이 출연을 확정해 이목이 집중된다.
'큰별쌤'이라고도 불리는 최태성은 누적 수강생 600만 명 이상을 기록할 만큼 한국사 1타 강사이자 역사 작가. 특히 최태성이 이끄는 역사 스토리텔링쇼는 처음인 바. 이에 한국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스토리텔링하는 역사 안내자로서 히스토리 트레인 익스프레스에 탑승할 시청자들을 역사의 현장 속으로 데려다줄 예정이다.
여기에 '아나테이너' 장예원과 한 아이의 아빠이자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재학생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콩고 출신 조나단이 합류했다. 특히 장예원과 조나단은 한국사에 남다른 관심을 드러낸 바 있는 소위 '한국사 덕후'. '한국사 알못(알지 못하다)' 김동현, 두 한국사덕후의 활약과 이들이 선보일 호흡도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이 가운데 '벌거벗은 한국사' 측은 오늘(6일)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장예원, 김동현, 조나단이 전시장에 걸려 있는 임진왜란 한국화를 바라보며 고개를 갸우뚱하자 한국사 강사 최태성이 등장해 그림에 얽힌 이야기를 전달한다.
최태성 강사가 "이것은 해귀라는 병사들입니다. 그들의 정체는 바로 흑인용병이었습니다"라고 하자 박물관의 관람객들이 최태성 강사의 앞으로 순식간에 모여들며 귀를 쫑긋한 채 "그 다음은요?"라며 다음 이야기를 기다린다.
이어 최태성 강사는 "그다음이 궁금하다면"이라고 말해 본 방을 통해 그가 들려줄 한국사 스토리텔링쇼에 흥미를 치솟게 한다.
이렇듯 '벌거벗은 한국사'는 한국사 1타 강사 최태성과 색다른 패널들을 통해 전 세대가 부담 없이 즐기는 언택트 역사 스터디를 펼친다. 오는 29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
[사진 =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 제공]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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