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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우빈이 2016년 이후 6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2시 케이블채널 tvN 20부작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우빈은 드라마 복귀작으로 '우리들의 블루스'를 선택했다. 극 중 김우빈은 천성이 맑고 따뜻한 순정파 선장 박정준으로 분한다.
이날 김우빈은 "떨린다"며 "이전에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로 인사를 드리긴 했는데 작품으로도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돼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자신이 맡은 역할과 관련해선 "정준의 환경과 마음을 이해하는데 주력했다. 작가님이 써주신 대로 정준의 감정선을 따라가려고 노력했다"며 "제주도에도 먼저 내려가서 선장님을 만나 뵙기도 하고 물질을 나가시는 해녀 분들의 출퇴근길을 지켜보기도 하고 생선 손질을 배우기도 했다"고 노력한 점들을 밝혔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각양각색 인생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김우빈을 비롯해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혜자, 고두심, 엄정화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9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사진 = tvN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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