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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2AM 멤버 정진운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 올라온 영상에서 정진운은 함께 출연한 유튜버 오킹과 밸런스 게임을 했다.
정진운은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이 아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누가 내 삶에 들어와서 간섭하려고 그러거나 내 시간을 컨트롤하려고 하면 그걸 못 견딘다"고 설명했다.
이때 정준하가 "그래서 헤어진 거냐"며 그의 전 여자친구인 경리와의 이별을 떠올리게 했고, 정진운은 "그것뿐만은 아니겠죠"라고 답했다.
이에 오킹도 끼어들어 아는 척을 하자 정진운은 "그 분은 아니다. 전혀 그런 이유는 아니다"고 바로잡았다.
뒤늦게 눈치를 챈 오킹은 "장난치려고 그랬다"며 입을 틀어막곤 술을 벌컥벌컥 마셨다.
정진운은 이러한 오킹의 반응에 "정작 힘들어야 될 건 나"라며 웃음을 보였다.
정진운은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와 4년 열애 끝 지난해 결별했다. 오킹은 이를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장난을 친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노라포차' 영상]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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