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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한해인이 '내일'로 브라운관에 데뷔한다.
한해인이 MBC 금토드라마 '내일' 출연을 확정 지으며 지상파 드라마 데뷔를 앞두고 있다.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드라마로 원작인 웹툰 '내일' 속 캐릭터들과 배우 김희선, 로운, 이수혁, 윤지온의 역대급 싱크율로 화제를 모았다.
한해인은 오는 22일 방송되는 '내일' 7회에서 SP뷰티 마케팅팀 에이스 신예나 역으로 출연한다. 한해인이 연기하는 신예나는 이번 에피소드를 이끄는 주요 인물이자 키플레이어로 극 전개에 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앞서 한해인은 2016년 영화 '모모'로 데뷔, '나와 당신', '증언', '차대리', '이별의 목적' 등 다채로운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2019년에 개봉한 영화 '밤의 문이 열린다'에서 강혜정으로 분한 한해인은 큰 울림과 깊이감 있는 연기로 호평을 이끌어내며 독립영화계의 숨은 보석에서 독립영화계의 여제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본인만의 개성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린 한해인이 드라마 '내일'에 출연해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내일'은 매주 금, 토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빅픽처엔터테인먼트]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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