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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미주의 발언에 유재석이 오프닝부터 당황해서 어쩔 줄을 몰라 했다.
2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3’에서는 게스트가 등장하기 전 출연진끼리 오프닝을 하며 대화를 나눴다.
이날 제시가 가방을 메고 온 것을 본 유재석은 “가방 멨네”라며, “어디 학원 다녀?”라고 물었다. 이에 제시는 “아니 그게 아니고 그날이라서”라고 대답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내가 미안하네”라는 유재석에게 이미주는 “오늘 언니 건들지 마라. 우리 언니 오늘 안된다. 그날이다”라며 제시의 편을 들었다.
아무렇지 않게 '그날' 이야기를 하는 그들 사이에서 유재석은 “너희들이 나를 거의 뭐 형제처럼 생각하는 건 좋다”라며 포기한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주는 “내가 코로나 후유증으로 두 달을 못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유재석은 “그런 얘기 하지 마 미주야. 방송이야”라며 당황했다.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이미주는 “오빠한테 ‘오빠 근데 내가 이번 달에 했었나요’라고 물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나 진짜 어이가 없어서…”라며 어이없어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N ‘식스센스3’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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