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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신예 이시우가 tvN ‘별똥별’에서 신인 배우 진유나로 완벽 변신했다.
이시우는 지난달 29일, 3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에서 진유나로 출연해 강렬한 첫 등장을 선보였다.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DS액터스 소속 배우 진유나로 분한 이시우는 tvN ‘별똥별’에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인배우답지 않은 안하무인 태도는 반전과 웃음을 함께 선사했다. 먼저, 모두가 예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진유나가 첫 오디션에 턱 하니 붙어 의아함을 불러일으켰다. 뒤이어 오디션 합격 이유가 밝혀졌다. 드라마 제작진은 유나의 오디션 태도 역시 완벽한 메소드 연기라고 판단한 것. 안하무인 진유나의 태도는 첫 오디션에서 합격이란 행복을 가져다주기도 했지만, 대본 리딩 현장과 촬영장에서는 DS액터스 대표 한대수(김대곤 분)를 당혹스럽게 만들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극 중 상대 배역을 맡은 윤재현(신현승 분)과 진유나는 촬영 내내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 둘은 상대 배우가 NG를 내면 무시를 하는가 한편, 방송용어를 몰라 일어나는 일을 두고 핀잔을 주는 등 환장의 티키타카를 주고받는 유치한 싸움이 계속됐다. 시종일관 톰과 제리 같은 이들의 아웅다웅 케미는 안방극장을 미소 짓게 했으며 이 둘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렇듯 이시우가 연기한 진유나는 안하무인 캐릭터이지만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시우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 = tvN '별똥별' 방송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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