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L 연고선수 및 유망주 해외연수 프로젝트에 선발된 선수들이 16세 이하 남자농구대표팀에 발탁됐다.
KBL은 2일 "대한민국농구협회는 4월 28일에 오는 6월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2022 FIBA U16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12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발표했다. 발표된 12명의 선수 중 KBL 연고 선수 2명이 포함됐다. 김성훈(휘문고), 에디 다니엘(용산중) 모두 서울 SK의 연고 선수다. 두 선수는 KBL이 지원하는 장신선수 출신이기도 하다. KBL 장신 선수 발굴 프로그램은 만 10세부터 만 15세를 대상으로 일정 신장 기준을 통과한 후 대한민국농구협회에 선수 등록이 완료되면 훈련 지원 및 용품 후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KBL은 "구민교(제물포고), 김승우(용산고)는 KBL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에 선발된 선수다. KBL은 2021년부터 유망주 2명을 선발해 8주간 미국 IMG아카데미에서 해외 선진 농구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KBL은 "앞으로도 농구 인재 양성 및 유망주 기량 발전, 저변 확대를 위해 연고선수, 장신선수 발굴 및 해외연수 프로젝트 등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KBL 연고선수, U16 대표팀에 발탁.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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