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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유)가 다시 레알 마드리드의 흰색 유니폼을 입게 될까.
영국 매체 '미러'는 1일(한국시간) "호날두는 올여름 레알로 선풍적인 복귀를 할 수 있다. 레알이 점점 더 호날두와의 재결합에 열을 올리고 있다"라며 "호날두가 잉글랜드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자 레알의 영향력 있는 주요 인사들은 그가 스페인에서 확실한 득점을 할 것이라고 믿고 복귀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온 호날두는 꾸준하게 득점을 올렸다. 공식전 37경기에 출전해 23골을 넣었다. 3월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해트트릭 2회를 포함해 총 8골을 기록했다. 물오른 득점력을 자랑한 호날두는 리그 17골로 득점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팀 내 득점은 1위다.
맨유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참가하지 못한다면, 호날두가 떠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랄프 랑닉 감독은 호날두가 떠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다음 시즌부터 맨유 지휘봉을 잡는 에릭 텐 하흐 감독 밑에서 호날두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미러'는 "레알은 호날두를 데려온다면 다음 시즌 충분한 출전 시간을 줄 것이다. 하지만 텐 하흐가 호날두를 맨유의 가까운 미래에 대한 열쇠로 볼지는 불확실하다"라며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랑닉 둘 다 호날두의 몸 상태가 좋을 때 거의 빼놓지 않았다. 하지만 텐 하흐는 높은 에너지와 젊음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맨유를 계획하고 있다. 호날두가 모든 경기를 뛰도록 보장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레알의 최우선 타깃은 킬리안 음바페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PSG)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음바페가 잔류할 것으로 확신했다. 만약 음바페가 레알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호날두가 이적할 수도 있다. '미러'에 따르면 호날두의 이적료는 1000만 파운드(약 160억 원) 이상이 들지 않을 것이다. 레알 팬들은 그가 돌아오는 것을 두 팔 벌려 환영할 것이라고 한다.
호날두는 2009년 여름 레알에 입단해 2018년 여름에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레알에서 438경기를 뛰며 450골을 넣었다. 레알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2위 라울이 324골, 3위 카림 벤제마가 321골이다. 무려 130골 가까이 차이 난다. 또한 레알에서 UCL 우승 4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2회 등 16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사진 = AFPBBNews]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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