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윤욱재 기자] 삼성이 그림 같은 역전승으로 전날 역전패의 아쉬움을 지웠다.
삼성 라이온즈는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1-5로 승리했다.
삼성은 2-5로 뒤지다 8회말 대거 9득점을 올리면서 대역전승을 현실로 만들었다. 강민호는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 후 허삼영 삼성 감독은 "끝까지 집중력을 보여주며 역전을 이끌어낸 선수들을 칭찬해주고싶다. 김헌곤, 강민호, 오재일, 이원석 등 고참 선수들이 타석에서 끈질기게 승부하면서 어제 패배로 침체될 수 있는 팀 분위기를 전환시켜줬다"라면서 "오늘 등록된 김동진은 마산 퓨처스 경기를 소화하고 올라왔는데도 좋은 타격과 수비 플레이를 보여주며 경기의 반전 포인트를 만들어줬다"라고 총평했다.
[삼성 허삼영 감독과 강민호 포수가 4일 오후 대구광역시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샴성의 경기에서 11-5로 승리한 뒤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대구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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