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야구단' PD "감독·코치진 열정적…제작진 힘들 때도"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청춘야구단' 손성권 PD가 감독, 코치의 뜨거운 열정을 언급했다.

6일 오전 KBS 1TV '청춘야구단 : 아직은 낫아웃'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손성권 PD, 김병현 감독, 정근우 수석코치, 한기주 투수코치, 정수성 주루코치, 금유성, 전태준이 참석했다.

이날 손성권 PD는 "감독. 코치님들의 열정이 과해서 제작진이 힘들 때가 있다. 너무 열심히 해주신다. 이분들의 열정이 꽃피울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은 존재 자체로 빛나기 때문에 어떤 장치를 하지는 않고 있다. 다만 선수들이 일상을 살아가는 2030 청년들이기 때문에 이 친구들의 삶을 조금만 비춰주면 얼마나 열심히 살아가는지 자연스럽게 보이기 때문에 그런 삶을 주목하는 걸로 연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춘야구단 : 아직은 낫아웃'은 야구에서 실패를 경험했던 청춘들의 프로행을 도우며 재기의 기회와 발판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도전의 의미와 진정성 있는 감동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7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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