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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곽진영이 김치 사업으로 성공한 비결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M'에는 1990년대 원조 국민 여동생 '종말이' 곽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곽진영은 "데뷔 당시 선배님들이 시골에서 왔다고 놀리더라. 그러면서 지인들에게 선물했던 갓김치가 금세 입소문이 났다"며 사업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갓김치로 4개월 만에 매출 10억을 돌파한 곽진영은 "처음에는 엄마의 손맛으로 시작했는데 갑자기 물량이 많아졌다. OEM 생산 후 엄마의 손맛이 안 나더라"며 "2010년에 김치 공장을 설립하자마자 LA, 뉴욕에 수출했다. 이후 홈쇼핑도 진출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재는 "홈쇼핑 물량을 감당하지 못해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힌 곽진영은 "김치라는 건 정성이 가야 한다. 실제 공장에서 일한다"며 사업 규모를 늘리는 대신 맛과 정성을 강조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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