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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윤종신이 '하트시그널' 팀이 만드는 새로운 오디션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채널A '청춘스타' 제작발표회가 19일 오후 이승환, 윤종신, 김이나, 이원석, 윤하, 강승윤, 노제, 전현무, 박철환 CP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윤종신은 "내가 '하트시그널' 팀과 시즌 두 개를 해보면서 이 팀의 캐스팅과 뉴페이스를 바라보는 안목에 대한 확고한 신뢰가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윤종신은 "이 팀이 오디션을 한다고 했을 때 어떤 그림이 펼쳐질까가 궁금하더라. 또 흔히 등장하는 심사위원이란 존재가 아니라 엔젤이라는 개념으로 그냥 솔직한 이야기를 주고 받는 시스템 자체가 보는 맛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소개했다.
'청춘스타'는 세 개로 나뉘어진 케이팝 유니버스의 경쟁과 연대 속에서, 이 시대 청춘스타가 탄생하는 초대형 오디션이다. 채널A를 대표하는 예능프로그램인 '하트시그널' 제작진이 만드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승환, 윤종신, 김이나, 이원석, 윤하, 소유, 강승윤, 노제가 엔젤뮤지션으로 참여하고, 비주얼과 실력을 다 갖춘 108명의 청춘들이 도전장을 던졌다.
'청춘스타'는 1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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