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류이서, 닭다리 좋아하는 나 배려해 닭가슴살 먹어"('오픈런')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세대 아이돌 그룹 신화 전진이 아내인 전 항공 승무원 류이서와의 금실을 과시했다.

1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Plus '오픈런'에서는 닭 특수부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신지훈은 출연자들에게 "데이트하실 때 닭요리를 드셔보셨거나 자주 드시는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지민은 "닭을 같이 좋아한다. 다행히도 그런 거는 잘 맞더라고. 나는 닭가슴살을 좋아하고 그쪽은 닭다리를 좋아하고"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전진은 "나는 달걀흰자를 좋아하는데 상대는 노른자를 좋아하고 그러면 좋지"라고 동감한 후 "우리도 잘 맞는다. 나는 닭다리를 좋아하거든"이라고 운을 뗐다.

전진은 이어 "치킨을 시켜먹어도 나는 닭다리를 먹고 아내는 닭가슴살을 먹는다. 그래서 내가 '우린 잘 맞는 것 같아'라고 하면 아내가 한 마디 하지. '나도 닭다리를 좋아하지만 자기한테 배려를 하는 거다'라고. 그래서 너무 감사하지 정말"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오픈런'은 SNS상에서 인기 급상승한 가장 트렌디한 정보를 리뷰와 랭킹 등 새롭고 재밌는 형식을 통해 초고속으로 리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SBS Plus '오픈런'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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