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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해리 케인(28, 토트넘)이 올여름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일(한국시간) "케인은 올여름 토트넘 홋스퍼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라며 "케인은 현재 토트넘과의 계약이 2년 남았다. 2021년 여름 케인은 맨체스터 시티과 강하게 연결됐다. 하지만 이제 토트넘이 다음 시즌에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토트넘 내부 인사 존 웬햄은 케인이 새로운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웬햄은 "토트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케인이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그는 우리와 함께 모든 것을 겪었다. 케인은 종종 토트넘에서 우승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고 말한다"라며 "우리는 이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함께 성장할 젊은 선수들과 이미 수준 높은 선수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케인,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위고 요리스, 로드리고 벤탄쿠르,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등 정말 단단한 척추 라인이 있다. 이번 여름 더 많은 계약으로 선수들이 올 것이다"라며 "토트넘이 다음 시즌에 트로피를 따지 못할 이유가 전혀 없다. 우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로 돌아왔다. 다음 시즌에는 할 일이 많다"라며 토트넘도 우승할 수 있는 전력이라고 평가했다.
웬햄은 케인의 재계약에 대해 "새 계약 가능성에 대해 지난 몇 주 동안 많은 논의가 있었다. 나는 그것을 매우 좋아하고 언젠가는 새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다른 팀들이 더 이상 케인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그것은 큰 요인이 될 것이다. 나는 이번 여름에 몇몇 새로운 선수 영입과 함께 케인이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새 계약을 맺을 것으로 내다봤다.
토트넘은 왼쪽 윙백으로 이반 페리시치를 영입하며 다음 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페리시치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인터 밀란에 이어 토트넘에서 다시 만났다. 후보 골키퍼로 프레이저 포스터도 영입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왼쪽 중앙 수비수, 중앙 미드필더, 오른쪽 윙백, 공격수도 영입할 계획이다.
[해리 케인. 사진 = AFPBBNews]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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