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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가수 겸 화가 마이큐(본명 유현석)와 열애를 솔직하게 공개하며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받고 있다.
김나영과 마이큐는 지난해 12월 열애 중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화보 촬영장에서 만나 11월부터 교제를 시작하며 현재까지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김나영은 2015년 결혼해 2019년 이혼하며 현재까지 두 아들 최신우·이준 군을 홀로 키우고 있다. 결혼 이후 SNS 등을 통해 화려한 라이프 스타일과 육아 등을 공개하며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만큼 김나영의 파경은 또 다른 화제를 낳았다. 무엇보다 전 남편이 불법 선물 거래로 부당 이득 취득 혐의로 구속된 만큼, 이혼까지 가게 되는 과정에서 대중의 부정적 시선을 피할 수 없었다.
하지만 김나영은 이혼의 위기를 두 아들 신우·이준 군을 씩씩하게 키우며 극복해나갔고, 그러한 과정을 유튜브와 SNS 및 방송 등에서 보여주며 당당한 싱글맘으로 응원을 받았다.
그러던 중 마이큐와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고, 싱글맘의 연애를 향한 응원과 걱정이 함께 했다. 이혼 이후 3년 만에 공개 열애를 하는 것에 대한 걱정부터 재혼을 예견하는 시선까지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여러 시선 속에서 김나영과 마이큐 커플은 당당하게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며 솔직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고 있다. 두 사람은 함께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부터, 마이큐가 신우 이준 군을 품에 안고 있는 모습까지 가족과 다름없는 친밀한 일상을 연이어 보여주고 있다.
특히 여러 사진 속 신우와 이준 군도 마이큐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미소를 보여주고 있고, 마이큐와 스스럼없이 함께하는 모습은 절로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대중 역시 김나영이 싱글맘이라고 열애를 감추거나 움츠러들기보다는 당당하게 아이들까지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솔직하게 나서자, 부정적 시선보다는 더욱 큰 응원으로 함께 하고 있다. 실제로 김나영의 공식 유튜브와 마이큐의 SNS에는 뜨거운 응원 댓글이 매번 함께 하고 있다.
결혼과 이혼 등으로 방송인으로서 주목과 위기를 동시에 받았던 김나영은, 솔직한 공개 열애를 통해 싱글맘의 당당한 삶을 보여주며 여전히 자신의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김나영·마이큐 SNS]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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