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 네이마르가 한국전에 선발 출전한다.
한국과 브라질은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브라질의 치치 감독은 선발 출전 명단을 확정했다. 한국전 출전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네이마르는 한국전에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끈다.
네이마르는 지난 26일 조기 입국해 시차 적응 등을 마치며 한국전을 대비했다. 네이마르는 한국전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예고했지만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 대표팀 훈련에서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해 한국전 출전이 불투명했었다. 브라질 대표팀의 팀 닥터는 1일 훈련 후 "네이마르가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한 것은 아니다. 예전에 부상 당한 부분이어서 트라우마가 있었다. 내일까지 부상을 지켜볼 것이다. 현재 경기 출전 유무를 확정하기는 어렵다"는 뜻을 나타냈지만 치치 감독은 선발 출전을 확정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3년 열린 한국전에 이어 9년 만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브라질은 네이마르, 히샬리송, 하피냐가 공격수로 출전하고 파케타, 프레드, 카세미루가 중원을 구성한다. 산드루, 마르퀴뇨스, 티아고 실바, 알베스는 수비를 맡고 웨베르통은 골문을 지킨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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