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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의조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매체 벗풋볼클럽은 13일(현지시간) '황의조에 대해 마르세유와 낭트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이적시장이 진행될 수록 황의조의 이적료는 점점 더 낮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황의조는 2023년 6월까지 보르도와 계약되어 있다. 마르세유와 낭트는 황의조를 원하지만 영입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의조는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11골을 터트려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보르도는 황의조의 고군분투에도 불구하고 리그1에서 6승13무19패(승점 31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며 강등됐다.
황의조는 그 동안 다양한 이적설로 주목받아왔다. 프랑스 르퀴프는 지난 9일 '낭트와 몽펠리에가 황의조에 대한 관심이 있다. 이적 제안이 이미 보르도 운영진에 전달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황의조는 지난 1일 대표팀 합류 후 자신의 거취에 대해 "좋은 팀이 생기면 최대한 빨리 이동해 새로운 팀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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