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인천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야구대회가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인천 송도LNG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7일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2만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는 스포츠 축제로, 생활체육 대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야구대회는 경식부와 연식부 등 2개부에 1000여명의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며, 토너먼트 대회를 통해 부별 순위와 승점에 따른 종합순위를 가린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돼 그간 전국대회에 목말랐던 동호인의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가 열리는 인천 송도LNG종합스포츠타운 야구장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한 다수의 메이저 대회를 개최했고,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동호인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야구를 즐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동호인이 참가하는 전국대회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 야구인의 건강한 여가선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졸업생들이 모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2022 NoBrand배 고교동창야구대회’가 오는 8월, 각 시도에서 선발한 동호인 정예대표가 참가하는 ‘2022 시도대항 야구대회’가 오는 10월 예선을 시작, 11월에 고척스카이돔에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더불어 협회는 승강제시스템의 성공적인 안착을 보여주고 있는 디비전리그와 동호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투수/타자 클리닉 역시 더 많은 지역에서 동호인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전국생활대축전 야구대회. 사진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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